초소형 평수에도 특화 설계…입주민 편의 최우선 '부평 두산위브더파크'

머니투데이 김효정 기자 2023.08.29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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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명품하우징대상 최우수상] 두산건설 '부평 두산위브더파크'

부평 두산위브더파크 조감도. /사진제공=두산건설부평 두산위브더파크 조감도.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이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조성한 '부평 두산위브더파크'는 지하 4층~지상 26층, 10개 동, 전용면적 49~84㎡ 799세대 규모 단지다. 2021년 신설된 지하철 7호선 산곡역까지 도보로 이동가능한 역세권 아파트다. GTX-B 노선이 예정된 부평역도 가까워 여의도·용산·청량리 등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한 층 더 쉬워질 전망이다.

단지는 가족 구성원 맞춤 시설을 제공한다.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4개소가 조성돼 있으며 체력 단련시설을 갖춘 운동 공간, 커뮤니티 광장도 설치돼 있다. 단지 내에 산책로 겸 생활형 트랙을 설치해 건강한 주거 생활을 꾀했다. 안전을 위해 지상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됐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는 원적산, 장수산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단지다. 인천 나비공원과 원적산 공원, 뫼골놀이 공원 등이 가까운 공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롯데마트와 하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CGV, 인천북구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풍부하다.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이사 /사진제공=두산건설이정환 두산건설 대표이사 /사진제공=두산건설
모든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84㎡ 이하)로만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채광 및 통풍성 등을 고려해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전용49㎡는 1~2인 가구를 위한 초소형 타입임에도 2베이·2룸 맞통풍 구조로 특화했다. 거실과 주방을 연결시켜 개방감을 살리고 맞통풍구조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전용 74㎡형은 양면개방형 구조로 조망권을 확보했고 전용 84㎡형은 3베이·3룸 맞통풍 구조로 특화했다. 전용 74·84㎡형에는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파우더룸과 다용도실, 발코니 등을 마련해 다양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품질 개선에도 힘썼다. 공사 중 일부 세대 욕실에 습기로 인한 하자 방지를 위해 단열 및 마감 공법을 변경했다. 또 발코니 결로가 우려되자 단열재를 설치하고 추가 마감 시공을 진행했다. 이외에 입주민 요청으로 지하주차장에 탑차 진입 가능 구간을 확보하고 천정고를 높이기도 했다.
초소형 평수에도 특화 설계…입주민 편의 최우선 '부평 두산위브더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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