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1,080원 ▼140 -11.48%)는 베트남 VTRE사를 통해 확보한 희토류 1.4톤이 부산항에 입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들여온 물량은 순도 99.5% 이상의 고순도 산화물이다. 미국 미주리주 피리지 광산에서 채굴됐고 베트남 VTRE사를 거쳐 부산항에 도착했다. 통관절차를 거쳐 희토류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기업에 공급한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베트남산 고순도 희토류 산화물을 국내로 들여온 것"이라며 "수급을 시작으로 향후 추가 공급되는 희토류 산화물은 합작법인인 GCM을 통해 진행되며 VTRE사와의 긴밀한 혐업으로 추가 공급도 원활히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VTRE사가 미국 칼데라 홀딩스와 지난 6월 맺은 프로젝트 계약의 후속 조치로 미주리주 피리지 광산의 퇴적 원광 100톤을 최근 확보했다"면서 "퇴적 원광 공정에서 괄목할 만한 결과가 도출되면 다음 단계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