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 보고회 열어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3.08.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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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사진제공=의왕시의왕시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사진제공=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지난 23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에스파스, 전문가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용역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의왕시 문화 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수준높은 문화시설로 의왕시민의 문화향유권 향상'이라는 비전 아래 △효율적인 무대시설 구축 △경쟁력 있는 문화 산업 기반 조성 △시민 만족형 문화향유 인프라 확대 등 각각의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구체적인 세부 과제 및 정책제언 등을 논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는 안양과 수원, 군포, 과천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해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하지만, 자체적인 문화예술과 공연시설 부족으로 시민들이 관내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의왕시민들의 정주의식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문화예술회관은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 건립하며, 연면적 9931㎡(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25년 9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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