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에서 2분기 매출이 135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해 리피니티브 예상치 112억 2000만 달러를 20% 이상 넘었다고 밝혔다. 주당 이익도 2.70달러로 예상치 2.09달러를 29% 이상 상회했다.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도 예상치인 126억 1000만 달러보다 훨씬 높은 160억 달러를 예상한다고 했다. 상당한 어닝 서프라이즈로 향후 지수가 얼마나 이 모멘트를 탈 지가 주목된다.
투자자들은 AI 랠리가 증시에 더 많은 모멘텀을 몰고 올 거라는 낙관론을 갖고 실적보고서를 기대했다. 만약 엔비디아가 충분한 실적을 내놓지 못한다면 8월 장은 침체를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엔비디아는 정규장에서 3% 상승했다.
하지만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상당하다. JP모건의 미국 주식 책임자인 두브라브코 라코스부자는 "인공지능의 발전은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를 피하는 데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며 "AI는 경제전체를 위해 생산성 향상을 주도할 수 있지만 그건 지금부터 3~4년 후의 일이며 앞으로 12개월 동안은 아니다"고 환기했다.
엔비디아 서프라이즈 "새 컴퓨팅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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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 호조와 예측은 회사가 생성형 AI 붐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엔비디아의 A100 및 H100 AI 칩은 챗GPT와 같은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실행하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자료를 통해 "새로운 컴퓨팅 시대가 시작됐다"며 "전세계 기업들은 범용에서 가속 컴퓨팅 및 생성 AI로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주당 507달러를 넘어서 사상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엔비디아는 데이터 센터 매출이 103억 2000만 달러라고 보고해 연간 기준으로 171%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소 규모가 작은 게임 사업도 성장해 연간 기준으로 22% 증가한 24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이사회가 2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채금리 큰 폭 하락…10년물 4.188%
A trader displays U.S. dollar banknotes at a currency exchange booth in Peshawar, Pakistan September 15, 2021. REUTERS/Fayaz Aziz/File Photo
전일 딕스스포팅굿즈가 20% 이상 급락한 이후 이날은 나이키와 풋락커가 폭락을 면치못했다. 미국인들이 스포츠 용품에 대한 소비를 하반기에 급격히 줄일 거라는 우려가 시장에 돌면서 급락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주당 110달러 수준이던 나이키는 최근 10일 동안 계속 하락해 100달러대를 깨고 이날 98.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합신발소매점인 풋락커는 28.28% 폭락했다. 2분기 매출감소와 올해 두번째로 연간 전망치를 하향한 여파다.
AI 금융사 SEC 등록
(서울=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 절반 이상의 국민이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지식노동자들의 업무를 상당수 대체하면서 그들에게 직업적으로 위기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생성형 AI의 발달로 번역가·통역사란 직업은 사라질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 3월29일부터 4월2일까지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3.9%는 '지식노동자들의 업무가 AI로 상당수 대체되면서 직업적으로 위기가 올 것'이라고 답했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트폴리오파일럿은 자기주도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며 고객이 다양한 투자에 대해 지불하는 수수료를 낮추는 방법을 찾아준다. 또 포트폴리오를 변경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글로벌 프리딕션은 이 플랫폼에 현재 1만3000명 이상의 고객이 가입했다고 전했다.
글로벌프리딕션 최고경영자(CEO) 알렉산더 함슨은 "이 프로그램은 확장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인적 재정고문 비용을 다소 지불하는 것만으로 매우 훌륭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조언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