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로우카본의 CCUS(탄소포집) 기반 탄소감축 기술을 이용, 탄소 감축량 MRV 사업과 함께 △검증 △인증 취득 △방법론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TUV SUD는 150년 역사를 지닌 독일의 대표적인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이다. 현재 전 세계 50개국 1000개 이상의 지역 사업장에서 2만6000명의 임직원이 종사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인더스트리 4.0 △자율주행 등 안전과 품질이 필요한 거의 모든 산업 영역에 관련 기술을 제공 중이다.
이철 로우카본 대표는 "역사와 기술력을 갖춘 티유브이슈드코리아와 협력해 탄소 감축량을 정확히 측정하고 보고 및 검증하는 MRV 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후테크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로우카본은 오는 24일 주한독일대사관 및 한독상공회의소 주최의 '한·독 기후환경 콘퍼런스'에서 산업 현장에서 적용되는 '탄소 중립을 위한 혁신적 CCUS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