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C 코드 어시스턴트는 개발자의 요청에 따라 자동으로 코드 작성을 돕는다. 지난 5월 GPT 기반 B2B 검색 솔루션 '딥서핑(Deep Searfing)'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기업용 LLM(대규모 언어모델) 서비스다.
MNC 코드 어시스턴트는 보안상의 이유로 외부 서비스를 활용하기 어려운 국내 개발 환경을 고려해 설치형(On-Premise)으로 제공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내에서 개발된 코드의 외부 반출에 대한 우려를 덜고 실제 업무 환경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플러그인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 사용량과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앙처리장치(CPU) 리소스를 관리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도 갖췄다.
높은 한국어 자연어 이해도를 보유해 코드 작성이 필요한 내용을 한국어나 영어 자연어(일상어)로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해당 내용에 적합한 코드를 자동 작성한다. 이와 함께 주석을 통해 코드 생성에 대한 보조 정보도 제공한다.
고석태 마인즈앤컴퍼니 공동대표는 "LLM이 대두되며 개발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코드 어시스턴트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함께 높아졌다"며 "MNC 코드 어시스턴트는 구독 형태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더욱 높은 활용도가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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