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법무법인 세종과 '기업승계전략' 연구 MOU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23.08.2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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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리테일총괄부문의 심기필 총괄대표(왼쪽)와 법무법인 세종의 오종한 대표변호사가 지난 22일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MOU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NH투자증권 리테일총괄부문의 심기필 총괄대표(왼쪽)와 법무법인 세종의 오종한 대표변호사가 지난 22일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MOU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13,430원 ▲20 +0.15%)이 법무법인 세종과 기업 승계전략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회사는 기업 승계에 필요한 세금, 법률, 자산관리뿐 아니라 기업 매각 등을 고려한 최적화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NH투자증권은 10명의 회계사·세무사로 구성된 Tax센터를 통해 CEO(최고경영자) 고객 대상으로 기업 승계, 매각 등과 관련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종은 상속 관련 법률 서비스는 물론 조세, 부동산, 금융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래상속연구소를 설립해 세분화된 솔루션 제공에 나섰다.

두 회사는 이달 말 진행되는 '2023 NH CEO 아카데미: 성공적인 기업 승계 및 매각 전략'부터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NH투자증권, 세종, EY한영회계법인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부문의 심기필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고도화된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기업 승계 세제혜택 확대에 발맞춰 기업승계를 고민하는 CEO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고객에게 더욱 개인화된 컨설팅 솔루션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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