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이 딥노이드의 의료AI진단 서비스와 의료빅데이터플랫폼(Smart BIG)을융합해 정밀의료 실현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시장 진출등을 위해 23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이사,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 / 사진제공=미소정보기술
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23일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 (5,240원 ▼150 -2.78%)와 의료AI 진단 서비스와 병원 빅데이터 플랫폼을 융합해 정밀 의료 실현과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소정보기술은 딥노이드의 뇌동맥류 영상AI인 '딥뉴로'(DEEP:NEURO)를 시작으로 의료AI 진단 서비스의 다질환 진단이 가능하도록 병원 데이터플랫폼과의 연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딥뉴로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혁신기술로 선정돼 비급여 대상으로 임상시장 진입이 가능해진 솔루션이기도 하다.
미소정보기술은 병원 및 의료기관에 솔루션 구축 및 전환, 이관등 풍부한 수행경험을 통해 EMR(전자의료기록), 판독문, 영상진단(X-ray, CT, MRI등) 데이터 수집, 데이터 적재, 연구데이터 추출과 데이터분석(CDRS), 어노테이션(분류), AI분석 및 모델개발등 폭넓은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또 상급 종합병원등에서 활용하고 있는 임상데이터통합관리 체계인 CDW 시스템 구축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딥노이드의 우수한 의료AI진단서비스를 미소정보기술의 데이터플랫폼과 결합해 의료현장에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보조 역할과 환자중심의 의료 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미소정보기술이 병원 및 의료기관에 AI진단서비스 표준화 등 헬스케어 데이터플랫폼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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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병원 의료진이 환자 정보에 접근해 미소정보기술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더 나은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고 환자와 정보를 안전하게 공유, 의료AI 진단서비스 고도화 및 자동화를 통한 오류 최소화 등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 및 품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