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양시 경제사절단 창원 수소산업시설 방문

창원 수소산업시설 벤치마킹, 기업과 교류도 추진

중국 부양시 경제사절단이 창원특례시 성주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는 중국 안후이성 부양시(阜?市) 경제사절단이 지역을 방문해 수소산업시설과 우수기업 답사 및 교류를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제사절단은 천둥(??) 부양시 부시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기업인 대표, 대학 관계자로 구성했고 이날 창원의 수소산업시설을 집중 벤치마킹했다.

부양시는 중국 정부로부터 국가첨단 산업단지로 지정받자 수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창원특례시를 방문했다.

앞서 지난 21일 경제사절단은 수소분야 기업인 범한퓨어셀 방문에 이어 두산에너빌리티의 창원 수소액화플랜트 사업,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HECS)을 갖춘 성주수소충전소 등을 찾았다. 이날에는 현대정밀, 한국전기연구원 등을 방문해 기업 현황 등 설명을 들었다.

하종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의 2800개 입주기업이 내년 50주년을 앞두고 4차 산업혁명시대 대전환을 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교류해 상생하는 경제파트너가 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천둥 부양시 부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부양시 정책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수소 및 우수기업 등의 교류에 더해 농업분야 교류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