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https://thumb.mt.co.kr/06/2023/08/2023082210284379240_1.jpg/dims/optimize/)
22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올해 16회를 맞는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의 활성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시행되며 △사업 △연구 △지자체(신설)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된다.
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사는 '농산어촌지역 주민들의 보편적 삶 프로젝트'를 통해 최초로 농산어촌에 특화된 공공디자인의 개념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디자인 품질개선 및 확대·전파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어촌 인구감소와 생활서비스 공급 감소 그리고 난개발은 농어촌 지역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농산어촌 공공디자인을 활용하여 삶터, 일터, 쉼터가 함께 공존하는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공디자인을 개발·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