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 김종필 소프트캠프 부사장, 권요한 인포씨드 대표가 IT기술로 건설현장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솔루션 사업에 함께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제공=소프트캠프](https://thumb.mt.co.kr/06/2023/08/2023082208544893539_1.jpg/dims/optimize/)
정보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 (1,165원 ▲8 +0.69%)는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 기업 웨이버스 △위치 기반 스마트 건설 스타트업 인포씨드와 함께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위치기반 영상기록 시스템 및 클라우드 기반 PaaS(서비스형 플랫폼) 서비스 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소프트캠프의 실드라이브는 클라우드나 외부 저장장치에 축적된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사용자가 직접 암호화 키를 관리하도록 해, 외부 사용자에게 보안이 유지된 상태에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제로 트러스트' 모델을 기반으로 모든 공종·공정 단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고, 원본 증명이 가능하다.
맵픽은 국가가 대 국민에게 제공하는 국가공간정보를 민간기업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기반 PaaS다. 지속적인 갱신체계를 갖춘 공공기관의 각종 공간정보 데이터와 함께, 건설현장에서 실시간 수집되는 △설계도면 △드론사진 △작업지시 △영상기록 등 디지털 정보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서 통합·관리해 민간기업 사용자에게 즉시 제공할 수 있다.
3사는 각 기술을 융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민간 기업 대상 정식 운영 전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건설사업 정보 디지털화 정책과 서울시의 건설현장 전 공종·공정 영상기록 추진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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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소프트캠프 부사장은 "본사·협력사·파트너사 등 다양한 작업자가 함께 업무를 수행하는 건설현장에서 주고받는 각종 공간정보와 위치기반 업무데이터에 소프트캠프의 기술을 적용해,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원본증명까지 가능하게 한 것은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