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HMM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동원그룹 외에 독일 컨테이너 선사 하파크로이트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HMM 매각은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HMM 주식 1억9879만156주에 이들이 보유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영구채 2조6800억원어치 중 1조원을 전환한 주식 2억주(전환가액 5000원)를 합한 총 3억9879만156주다.
앞서 시장에서는 HMM 잠재 인수 후보자로 LX, SM, 동원그룹, 하림그룹, 글로벌세아그룹 등이 거론된 바 있다.
이날 글로벌세아 그룹은 인수전 불참을 공식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