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주최하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오는 25일 검역본부 정문 부근에 설치된 국형걸의 작품(팔렛세움) 앞에서 개막식을 연다./사진제공=안양시
재단은 21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행사는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공예술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오는 25일 저녁 7시 검역본부 정문 부근에 설치된 국형걸의 작품(팔렛세움) 앞에서 개막식을 연다.
APAP7 야외 전시 작품(안양예술공원-우종택의 반영산수)./사진제공=안양시
전시주제는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ZONE7 - Your Imaginary Space)이다.
축산검역본부 마당과 안양예술공원에서 열리는 '야외 전시'는 설치적 구조물, 건축적 파빌리온, 하천변 부조형 조각으로 구성되는 등 역대 APAP가 추구한 예술, 건축,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야외 공공예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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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실내 전시'는 검역본부 본관동 건물에서 열린다. '휴먼 스페이스-에코 스페이스-스마트 스페이스'로 범주화해 미래도시에 관한 담론인 '인간-생태-테크놀로지'를 탐구하고 제시한다.
직접 관람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온라인 전시'도 운영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든 출품작을 실제로 현장에서 보는 것처럼 실감 나는 동영상과 함께 상세한 콘텐츠를 아카이브로 구축했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2005년 첫 개최 후 2~3년마다 열고 있으며 전시 외에도 국내·국제 학술대회도 열린다.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공식 포스터./사진제공=안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