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진태본부장(박사)이 GMP인증서를 들고있는 모습, 오른쪽 이주신 박사/사진제공=시노펙스
시노펙스 방교사업장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혈액투석기 △CRRT기기 △이동형 인공 신장기 생산을 위한 GMP 인증을 받았다.
시노펙스 방교사업장은 혈액투석기관련 글로벌 기업인 독일 알파플랜과 협력해 연간 200만개의 혈액투석기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구축했다. 국내시장에 대한 배타적인 독점권한을 2025년까지 확보하고 있다.
특히 시노펙스가 개발한 혈액투석기는 기존에 국내에 수입돼 사용되는 혈액투석 기기와 호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Synoflux'로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
이진태 시노펙스 바이오메티컬 사업본부장은 " 혈액투석기 및 인공신장기 생산시설 GMP 인증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며 "38년간 축적된 시노펙스의 멤브레인 및 필터 기술의 시너지가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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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국내 혈액투석 관련 시장은 혈액투석기 등 소모품 분야만 1조80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후유증 등으로 혈액투석이 필요한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