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마음편한TDF 편입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TOP10 중 7개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23.08.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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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마음편한TDF 편입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TOP10 중 7개


신한자산운용의 신한마음편한 TDF가 포함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의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한마음편한TDF의 전 빈티지(2030, 2035, 2040, 2050)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8.9%~12.6%로 전체 디폴트옵션 승인 TDF 상품 가운데 빈티지별 모두 3위 이내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1980년생을 타깃으로 한 '신한마음편한TDF 2040'는 동일 빈티지 내 수익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도입된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의 시행 이후 신한마음편한TDF를 선정하여 편입한 디폴트옵션 상품은 총 14개다. 이 중 7개 상품이 위험등급별(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6개월 수익률 TOP10에 올랐다.



6월 말 기준 실제 판매 중인 디폴트옵션 상품(저위험, 중위험, 고위험)은 전체 192개인 점을 감안하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신한TDF는 TDF의 장기 투자 목표 달성의 핵심인 생애주기별 자산배분 전략(글라이드패스)을 자체적으로 생성하고 유연한 환율전략과 함께 신속하게 시장 대응을 한다.



특히, 신한마음편한TDF는 올해 3월부터 철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개별주식을 편입해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해당 종목은 미래산업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판단되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이며 각각 올해 203%, 32% 상승했다.

신한자산운용 김경일 WM연금채널 본부장은 "향후 디폴트옵션상품 내 포트폴리오 변경 및 신규 디폴트옵션상품 출시가 예상된다"며 "신한자산운용의 TDF가 대안상품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성과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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