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사진=뉴시스](https://thumb.mt.co.kr/06/2023/08/2023081812002654847_1.jpg/dims/optimize/)
서울 강동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저녁 10시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4~5번 출구 인근에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걸터앉아 있는 중학생 4명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학생들에게 "2명이 한 번에 타면 자전거가 망가진다"며 주의를 줬다. 이들은 이에 항의했고 A씨는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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