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청량한 '버블'로 집대성한 '틴프레시'

머니투데이 이덕행 기자 ize 기자 2023.08.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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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테이씨와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는 틴프레시다. 데뷔곡 'SO BAD'를 시작으로 'ASAP'를 거쳐 'Teddy Bear'까지, 청량하고 신선한 에너지로 무장한 스테이씨는 '틴프레시'라는 자신들만의 장르를 굳건히 다져왔다. 지금까지는 하나의 장르를 칭했던 스테이씨의 '틴프레시'가 이번에는 앨범 타이틀이 됐다.



스테이씨는 16일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틴프레시)를 발매한다.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Teddy Bear' 이후 6개월 만이다. 틴프레시를 앨범 타이틀에 담아내며 그 매력을 집대성했다는 의지를 담았다. 그동안 스테이씨의 히트곡을 작업한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B.E.P)과 전군, FLYT, BXN, will.b 등이 이번 앨범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스테이씨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수민은 이번 앨범에 대해 "스테이씨만의 장르인 틴프레시 그 자체가 담긴 앨범이다. 긍정적인 에너지와 차별화된 색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진=하이업 엔터테인먼트/사진=하이업 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Bubble'은 경쾌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중독적인 훅이 포인트인 곡이다. 나를 괴롭히는 남의 시선과 말들을 금방 사라질 거품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스테이씨만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통통 튀는 에너지가 곡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세은은 "세상이 원하는 동그라미가 아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동그라미처럼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공개했던 '테디 베어'는 긍정적인 메시지로 많은 사람들을 위로했고 음원, 음반 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타이틀곡 '버블' 역시 '테디 베어'와 비슷하게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곡이다.


수민은 "'테디 베어'에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했다. '테디 베어' 때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았다고 말씀해 주셨고 저희도 이 곡을 보여드리면서 위로를 받았다. 이번에도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면 어떨까 싶었다. PD님과 상의 끝에 '테디 베어'와 연관성 있고 저희가 잘할 수 있는 '버블'을 타이틀 곡으로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사진=하이업 엔터테인먼트/사진=하이업 엔터테인먼트
10대를 뜻하는 틴에이저(teenager)와 신선함을 의미하는 프레시(fresh)를 합친 틴프레시는 스테이씨가 데뷔곡 'SO BAD' 부터 꾸준히 추구해 온 장르다. 이번에는 앨범 타이틀로 틴프레시를 내세우며 그 감성을 집대성했다. 그리고 '버블'은 파티를 연상케 하는 흥겨움과 톡쏘는 청량함, 긍정적 에너지를 모두 담아내며 틴프레시의 정수를 담아냈다.

시은은 "활동을 하면 할 수록 스테이씨만의 무기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는데 솔직하다는 게 가장 큰 것 같다. 평소에는 장난치는 풋풋한 모습이지만 자기 주관에 따라 휘둘리지 않는 당찬 모습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또 그 안에서 보여지는 케미 이런 것을 보시는 분들이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된다고 해주신다"라고 틴프레시를 비롯한 스테이씨의 강점에 대해 밝혔다.

이 밖에도 스테이씨만의 당찬 다짐을 담아낸 'Not Like You', 항상 곁을 지켜주겠다는 메시지를 녹여낸 R&B 장르의 'I Wanna Do', 소녀의 서툰 사랑을 그린 Y2K 감성의 얼터너티브 팝 장르 'Be Mine' 등 다채로운 수록곡이 스테이씨에 매력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버블'의 스페드 업 버전과 영어 버전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스테이씨는 이번 활동을 마친 뒤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9월 23~24일 서울을 시작으로 11개국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테이씨는 "'버블'을 통해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을 만들어 드리겠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활동 이후 월드투어를 개최하게 됐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테이씨의 새 앨범 '틴프레시'는 1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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