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과 김원철 서희건설 대표이사./사진제공=하남시
이날 시는 중견급 대형 건설기업인 서희건설이 본사 이전을 결정함에 따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희건설은 매출액 1.4조원(2022년 기준), 도급순위 20위, 종업원수 886명(2023년 기준)이다. 또 서희건설 그룹은 상장사 ㈜서희건설, ㈜유성티엔에스를 비롯한 계열기업 34개, 총 종사원수는 1100여명에 이른다.
또 서희건설은 '관내 거주 시민의 고용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과 사회공헌 사업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하남시 기업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후 첫 번째 모델"이라면서 "유명 건설기업인 서희건설 본사 이전 결정은 그동안 자족 기능이 부족했던 하남시에 대기업 유치라는 큰 결실을 가져다 주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기업유치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서희건설과 긴밀한 협력하에 7월 통과된 기업투자유치 지원 조례에 따라 경제적 인센티브 및 행정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며, 특별히 일자리경제국장을 1:1 전담 PM으로 지정해 빠른 이전과 효율적인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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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지난해 11월2일 세계 명품 골프 브랜드 PXG의 골프 장비 생산·판매사인 ㈜카네·(주)로저나인과 기업이전 투자 등 업무 협약을 맺고 감일동으로 사옥 및 연구소(23년 6월5일 착공)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