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제10회 SW 개발보안 경진대회 개최…총상금 2450만원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2023.08.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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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옥 전경 /사진=KISA전남 나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옥 전경 /사진=KISA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가 '소개딩(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시큐어코딩)으로 열어가는 안전한 디지털 세상'이라는 주제로 제10회 SW(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이달 17~18일 무박2일로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열리는 이번 본선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예선을 통과한 25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팀은 예선에 제출한 개발 기획서를 바탕으로 웹 또는 앱(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보안약점이 제거된 안전한 SW로 개발·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실력을 겨룬다.

KISA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 6점, KISA원장상 3점 등을 포함한 12점의 상장과 총 24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는 쿠팡, 안랩 (63,000원 ▼600 -0.94%), 롯데e커머스, 윈스, 이스트시큐리티, 쿤텍, 체크막스, 코드마인드, 로그프레스, 스패로우 등 후원사 11곳과 함께한다. 수상자는 일부 후원사의 채용우대 특전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광희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SW 활용성이 무한한 디지털 플랫폼 시대에 이번 해커톤 본선 대회는 미래 개발자들이 SW 개발 및 보안 실력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열어가는데 앞장서는 인재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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