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열린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운행 행사에 참여해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전기차 '로보라이드(RoboRide)'를 타고 시범운행을 하고 있다. 2022.6.9/뉴스1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범부처 통합 '자율주행 리빙랩(Living Lab) 도시 선정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국토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통신부, 경찰청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차량·부품 등 기반기술은 물론, 인프라, 법·제도, 서비스 등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오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40일간 공모를 거쳐 제안도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10월 중 최종 후보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