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쇼크 낸 휠라홀딩스…"유의미한 개선, 시간 걸린다"-NH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3.08.16 08:13
글자크기
(서울=뉴스1) 서울 중구 휠라키즈 명동멀티점 2021.8.30/뉴스1  (서울=뉴스1) 서울 중구 휠라키즈 명동멀티점 2021.8.30/뉴스1


NH투자증권은 휠라홀딩스 (40,550원 ▲650 +1.63%)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유의미한 실적 개선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16일 판단했다. 투자의견 'HOLD'(유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휠라홀딩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줄어든 1조147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 감소한 919억원이다. 영업이익 면에서 시장 기대치인 1190억원을 23% 하회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FILA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고 영업적자는 46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며 "디자인 수수료와 로열티 수익은 안정적이지만 내수 저가 채널 비중 축소가 작용했다"고 말했다.



부진한 흐름 속, 아쿠쉬네트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9060억원,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1382억원이다. 정 연구원은 "향후 본업의 유의미한 실적 개선은 다음 해 1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