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폭발 이슈키워드] 바벤하이머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3.08.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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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비', '오펜하이머' 포스터. /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유니버설 픽쳐스영화 '바비', '오펜하이머' 포스터. /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유니버설 픽쳐스


'바벤하이머'(Barbenheimer)는 지난달 21일 북미 지역에서 동시 개봉한 영화 '바비'와 '오펜하이머'의 흥행으로 만들어진 신조어입니다.

두 작품은 내용은 다르지만 같은 날 개봉한다는 이유로 밈(Meme·온라인 유행물)으로 묶이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 큰 관심을 끈 바 있습니다.



앞서 '바비'는 개봉 첫 주말 1억5500만달러(약 2026억원)를 벌어들이면서 올해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는데요. '오펜하이머' 역시 오프닝에서 8200만달러(약 1071억원)의 수입을 거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중 3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바비'는 고민 없이 바비랜드에 살던 바비가 현실 세계로 떠나는 여정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마고 로비·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원자폭탄 개발 작업인 '맨해튼 프로젝트'를 지휘한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를 다룬 전기 영화로, 킬리언 머피·맷 데이먼·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이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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