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초전도체 맞다" 옹호론 등장…테마주 다시 급등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3.08.14 09:59
[특징주]
초전도체 테마주가 나란히 급등하고 있다. 국내 한 스타트업 대표가 "LK-99는 상온 초전도체가 맞다'"고 주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 53분
덕성 (7,300원 ▼100 -1.35%)은 전 거래일보다 2350원(29.97%) 오른 1만190원에 거래 중이다.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원 (1,250원 ▲6 +0.48%)(21.02%, 이하 전 거래일 대비 상승률),
서남 (4,190원 ▲5 +0.12%)(22.74%),
대창 (1,333원 ▲29 +2.22%)(13.92%),
파워로직스 (6,180원 0.00%)(24.64%),
모비스 (3,250원 ▼25 -0.76%)(24.54%) 등 초전도체 테마로 묶인 종목들이 나란히 강세를 보인다.
신성델타테크 (54,300원 ▼1,800 -3.21%)는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주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면서 이날 하루 주식 매매가 정지됐다.
지난 10일 김인기 보나사피엔스 대표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LK-99는 상온 초전도체도 맞고, 새로운 강자성체도 맞다"며 "원저자들은 원래 생각보다 더 대단한 걸 발견했다. 축하드린다"고 언급했다.
LK-99에 대한 학계 회의론과 옹호론이 번갈아 등장하면서 초전도체 테마주는 연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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