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체관광 수혜주" 코스맥스, 목표주가 13만→18만원-키움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3.08.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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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허경 기자 = 중국 당국이 자국민들의 우리나라와 일본 단체관광을 전면 재개하기로 했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지난 10일 우리나라와 미국·일본 등 7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자국민들의 단체 관광 상품 이용을 허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7년 3월 중국이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 조치 '금한령' 이후 6년 만이다. 사진은 11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모습. 2023.8.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인천공항=뉴스1) 허경 기자 = 중국 당국이 자국민들의 우리나라와 일본 단체관광을 전면 재개하기로 했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지난 10일 우리나라와 미국·일본 등 7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자국민들의 단체 관광 상품 이용을 허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7년 3월 중국이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 조치 '금한령' 이후 6년 만이다. 사진은 11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모습. 2023.8.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움증권은 코스맥스 (169,100원 ▲300 +0.18%)가 올해 2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 입국 허가도 긍정적 모멘텀(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렸다.

코스맥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4792억원, 영업이익은 167% 증가한 460억원이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와 미국 법인이 성장을 견인했다"며 "글로벌 인디브랜드 강세 영향으로 수주가 견조했던 가운데 국내는 단가 인상과 영업 레버리지 효과 영향으로, 미국은 비용 효율화 작업과 ODM(제조업개발생산) 비중 확대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지역과 관련 "매출액은 12% 증가한 1538억원"이라며 "그중 상해는 1119억원, 광저우는 400억원을 기록했는데 중국 내수 경기가 부진했음에도 낮은 기저 부담 덕분에 두 자리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동남아 지역에서의 성장도 가팔랐다. 조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매출액은 41%, 태국 매출액은 101% 성장했다"며 "인도네시아는 기존 주요 고객사 중심 성장세가 이어졌고 태국은 지난해 물류난으로 기저 부담이 낮아지면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중국 당국의 단체관광객 한국 방문 허가는 국내 법인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화장품 소비가 증가할 경우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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