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회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으로 연계 지원하는 구조다.
지난해 1월 설립된 놀잇은 흥미와 관심사가 비슷한 아이들을 연결해 온라인으로 이어준다. 부모의 개입이 없이 오로지 공통 관심사로 매칭된 아이들이 20분간 쌍방향으로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게 했다.
최다은 놀잇 대표는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유라야 놀자'에서 1대 유라 언니로 활동했다. 지금은 60만 구독자의 '다니와 놀잇'에서 다니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7년여간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와 키즈 콘텐츠를 소개하며 아이들과 소통해왔다.
최다은 대표는 "개별 아동들의 사회화 발달 수준에 맞춰 일대일 상호작용을 제공하며 아동의 전인적 발달 교육과 사회화 훈련에 기여할 것"이라며 "오프라인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디지털 교과서로의 연계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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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놀잇이 팁스를 통해 목표한 기술을 구현하는데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유아동의 말하기 능력을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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