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로고스시스템
킵스는 투자, 전자결재, 회계, LP 투자심사 관리 등 GP와 LP 사이에 필요한 투자 제반 업무 효율화를 돕는다. 기존 서비스인 'VC-ERP'가 설치형이었던 데 반해 킵스는 보안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의 웹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외부 서비스와의 연계가 지원된다. 토스, 오늘의집, 클래스101 등 4400여 기업이 이용 중인 증권 관리 플랫폼 쿼타북과의 연동을 통해 GP는 포트폴리오 기업으로부터 취합한 데이터를 킵스에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의 벤처넷과도 연동해 수탁업무를 개선할 계획이다.
로고스시스템 이동현 대표는 "많은 고객사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만큼 킵스를 통해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벤처 투자'하면 자동으로 생각나는 서비스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객 만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고스시스템은 대부분의 기관 LP 솔루션을 개발할 정도로 고객의 저변이 넓다. 국내 주요 LP 및 GP들의 3200개 이상의 펀드가 로고스시스템을 통해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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