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경기도 용인특례시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 머물고 있는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이 대웅과 용인특례시에 감사를 표하며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대웅그룹
대웅그룹은 지난 8일부터 태풍 '카눈'으로 조기 철수를 결정한 필리핀 잼버리 대원 243명에게 대웅경영개발원을 전면 개방하고 모든 편의시설을 전폭 지원했다. 이에 주한 필리핀 대사관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대웅그룹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웅경영개발원 관계자가 지난 10일 주한 필리핀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대웅그룹
행사 후 대웅경영개발원은 말복을 맞아 잼버리 대원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즐기는 한국의 식문화를 설명하고 한국식 치킨과 피자를 제공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한국의 음식 문화를 즐기며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느낀 환대와 차별화된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용인특례시에서의 지난 4박5일간의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 대표는 "폭염과 태풍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35개국 5023명의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용인특례시 관계자 모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도 했다.
대웅제약 (142,000원 ▲9,700 +7.33%)은 잼버리 대원들이 머무르는 동안 원활하게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모든 상황에 대비하는 중이다. 대웅그룹의 대웅경영개발원은 국내 최대 인적자원개발(HRD) 연수 시설로 기업교육을 위한 △강의장 △숙박시설△HRD 센터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