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디제잉 파티(왼쪽)와 나이트 뮤직 캠크닉 포스터./제공=부산시
오는 12일 에이펙(APEC)나루공원에서 해운대리버크루즈 주변을 야외클럽으로 바꾸는 '리버사이드 디제잉 파티'를 연다. 메인스테이지에서는 힙합·이디엠(EDM) 장르의 스탠딩 공연을 펼치며 서브 스테이지에서는 팝·펑크·알앤비(R&B) 장르 중심의 공연을 한다.
'미드나잇 디너 크루즈'도 이날 저녁 해운대 리버크루즈에서 3회 운영한다. 수영강(APEC나루공원)에서 영화의전당, 광안대교를 거쳐 수영강으로 다시 돌아오는 도심형 유람선에서 바다와 수영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영화와 토크, 영화 속 음식, 요트 탑승과 함께하는 '나이트 푸드테라스'도 오는 26일과 27일 해운대 리버크루즈 루프탑에서 펼친다. 여행작가, 영화평론가 등과 술과 재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해운대 리버크루즈 요트 야경투어로 마무리한다.
나이트뮤직 캠크닉과 나이트 푸드테라스는 10월에도 지속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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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자는 "8월 '별바다 부산'의 밤은 더 힙하고 더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라며 "한밤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부산에서의 행복했던 밤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에는 '용두산 나이트팝업'과 '아기상어 밤놀이터'를 추진해 야간관광 인기몰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