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7월 2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제공
10일 시에 따르면 선정 분야는 △이차전지 4건(381억 원) △반도체 3건(278억 원) △생명(바이오) 3건(249억 원) △3D프린팅 6건(451억 원) 등이다.
이차전지 분야 사업에는 △고성능 및 고안전성 전기자동차 각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실증화센터 구축사업(123억 원)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156억 원)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64억 원) 등이 있다.
3D프린팅 분야는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256억 원) △3D프린팅 기반 원전 및 에너지 부품 특화인력 양성사업(58억 원) △운항 선박 내 유지보수 부품 자체 제조를 위한 3D프린팅 융합 실증기술(51억 원) 등이 선정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산업정책에 선제 대응해 국비사업을 확보하고 규제를 개혁해 기업을 유치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출범 후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했으며, 체계적인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별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