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체관광객 몰려온다" 장 열자마자 관련주 들썩…LG생건 11% ↑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3.08.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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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자 화장품, 카지노, 호텔 등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22분 아모레퍼시픽 (188,000원 ▼600 -0.32%)은 전 거래일보다 8200원(6.77%) 오른 12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LG생활건강 (460,000원 ▼9,000 -1.92%)(9.56%), 강원랜드 (15,130원 ▼110 -0.72%)(4.48%), 호텔신라 (56,700원 ▼300 -0.53%)(9.32%), 파라다이스 (14,530원 ▲40 +0.28%)(10.45%) 등도 상승 중이다.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한국으로 가는 중국인 단체여행 금수조치를 전격 해제한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한국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정부의 한국향 단체비자 발급이 허용된다면 2020년 1월 발급 중단 이후 3년 7개월만이다.



중국에서는 공식발표 이전부터 이미 한국향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는 분위기가 읽힌다. 여행업을 겸하는 중국 내 대형항공사들이 한국 단체관광객 모집을 위한 사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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