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홈페이지
캔서문샷은 바이든 행정부가 향후 25년간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50% 이상 줄이겠다는 정책으로, 암 치료제 및 진단기술 도입에만 연간 18억달러(약 2조3000억원)가 투자된다.
EDGC의 '온코캐치'는 혈액에 존재하는 세포유리DNA(cfDNA) 중 극미량으로, 암세포 유래 순환종양 DNA(ctDNA)을 검출할 수 있다. 암 발생과 관련된 후생유전학적 변화인 메틸레이션(Methylation) 패턴 측정이 가능하며,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초기에 다양한 암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이민섭 EDGC 대표가 이번 캔서문샷 TF의 수장을 맡아 프로젝트 진행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섭 대표는 EDGC의 창업자이며 액체생검 기술의 국제적 리더로, 해외 유전체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은 유전체 분석 전문가다. 하버드 의대 유전체학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미국의 유전체회사인 제네상스제약, 시쿼놈에서 근무하며 유전체 기반 신약개발 및 임상실험을 주도했다. 미국에서 액체생검 초기 기술 개발을 이끌며 사업화를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EDGC는 유전체서비스 수요가 가장 많은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콜로라도주 소재 CLIA LAB 인수도 진행 중이다. 온코캐치를 포함한 최첨단 차세대 진단 검사의 미국 CLIA 인증과 승인 작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민섭 EDGC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EDGC 온코캐치의 우수한 기술력을 이번 캔서엑스 멤버 합류로 증명할 것"이라며 "미국 CLIA 센터 인수와 캔서엑스 멤버 등록으로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