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선호 휴젤 대표집행임원, 문형진 휴젤 대표집행임원 /사진제공=휴젤
한선호 대표집행임원은 제품 생산, 영업·마케팅, 연구개발 등을 아우르는 '운영 부문'을 진두지휘한다. 그는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동아제약, 박스터 코리아를 거쳐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낸 글로벌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2018년 휴젤에 합류한 이후 영업마케팅본부장과 휴젤의 HA 필러 관계사 '아크로스'의 대표직을 역임하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 필러 '더채움'을 국내외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작년에는 국내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를 유럽시장에 출시했고 필러 수출 판로도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등으로 넓혔다.
경영 효율화 및 책임경영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는 게 휴젤의 설명이다. 한선호 대표집행임원은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서의 휴젤 역량과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형진 대표집행임원도 "휴젤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