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설립된 올리브인터내셔널은 현재 밀크터치, 성분에디터, 비프로젝트, 시모먼트, 피치포포 등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깔끔상회, 나무팩토리, 뭉게뭉게 등 생활·패션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스킨케어 브랜드 성분에디터는 1분기에 이어 국내 상반기 매출도 견인했다. 성분에디터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 상승한 130억원을 기록했다. 자사몰과 올리브영,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로 고객 접점을 늘리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비프로젝트의 성장도 눈에 띈다. 가치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비건뷰티 제품이 주목받으면서 비프로젝트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84% 상승했다. 샴푸와 트린트먼트를 중심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달 중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2021년 272억원의 매출에 이어 지난해 412억원, 올해는 1086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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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은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된다"며 "브랜드 발굴과 제품 개발, 고객 접점 강화 및 마케팅 활동에도 집중해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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