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는 AI(인공지능) 특화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펼치는 기업이다. 2022년 회사의 마스코트인 보라색 테디베어 '보고미'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초청받아 전시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에 주목해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캐릭터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착안, IP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와 놀이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김 대표는 "캐릭터나 인물뿐 아니라 앙코르와트, 경복궁, 에펠탑, 오페라하우스, 피라미드, 에베레스트 등 세계인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를 AR로 구현하는 새로운 AR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관을 반영해 나무, 천연고무, 섬유 등 친환경적 사물에도 AR 기술을 접목하면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타입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정하 미래를보다 대표/사진제공=미래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