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학생 등이 DMZ 해마루촌에서 공공디자인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
학생과 연구원 등 22명은 'DMZ 해마루촌을 다시 봄' 주제로 올해의 작업내용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의 목록을 만든 후 첫 작업으로 포토존 개선작업을 펼쳤다.
특히 동서대 디자인대학의 시각전공, 제품전공, 건축전공이 참여해 2019년의 메시지와 새로운 내용을 더해 페인팅하고 제작을 마쳤다.
해마루촌에는 60가구가 살고 있으며 2011년 동서대와 자매결연을 하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동서대는 마을을 디자인과 예술이 느껴지는 장소, 생태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안병진 디자인대학 학장은 "고라니조형물, 못쓰던 공간을 리모델링한 '앉았다가세요'카페와 공원'54321'을 고치고 칠하는 등 '다시 봄' 프로젝트로 마을을 새롭게 바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