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칸 오로라 메인 포스터/사진제공=온그루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르완다의 컨템포러리 아트로, 전시의 주제는 '아프리칸 오로라'다. 오로라는 이름은 로마신화 속 햇살 여신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에 르완다의 아티스트들은 르완다만의 아트방식과 다채로운 색으로 그 아픈 기억과 내면의 상처를 표현한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함축된 감정을 미각적으로 표현하며, 특유의 예술적 감성으로 자신들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티모시 완둘루(TIMOTHY WANDULU), 브레이브 탱즈(BRAVE TANGZ), 미리암 우 비라라(MYRIAM U, BIRARA)/사진제공=온그루
티모시 완둘루(TIMOTHY WANDULU) 작품 . MUSORE - Youngster (Series III) . Mixed media . 200cm*130cm . 2023 /사진제공=온그루
브레이브 탱즈(BRAVE TANGZ)작품 . The cow is like a building . 160cm*160cm . Acrylics on canvas. /사진제공=온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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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의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과 자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2018년, 정신 질환이 있는 아이들을 돕는 예술 프로젝트 '호베(Hobe)' 를 은데라 센터(Ndera center)에서 시작했다. 2019년, 그의 미술 스튜디오 '프리마인드 아트 스튜디오(FREE MINDED ART STUDIO)' 를 열었고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미리암 우 비라라(MYRIAM U, BIRARA)작품 . AMAJORO (nights) . acrylic on canvas .60*90cm .2022/사진제공=온그루
갤러리 데시에고 전시 디렉터는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르완다 컨템포러리 아트로서, 르완다 아티스트들의 예술적인 역량과 독창성을 한국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다"라며, "그들의 색채는 르완다의 과거의 상처를 봉합하고 복잡한 삶의 불균형을 달래 준다. 르완다만의 아트 방식을 느낄 수 있는 만큼 기대가 크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