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2023.07.06.
7일 정부에 따르면 공정위는 LH 공공아파트 부실 시공과 관련해 15개 아파트 단지 시공사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
이날 에이스건설, 대보건설, 대우산업개발 등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하도급법 위반 혐의를 조사했고 나머지 업체에 대해서도 조만간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시공사가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제때 지급했는지 여부, 발주처로부터 추가 공사비를 받고도 하도급 업체에 이를 지급하지 않아 부실 공사를 초래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