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없음. 경찰특공대원이 지하철역에서 소총, 권총으로 이중 무장을 하고 특별치안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7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에는 지난 5일 오후 8시5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 광장에서 20대 남성 A씨가 돌을 들고 시민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 시민이 A씨가 전단을 배포하는 시민을 향해 돌로 찌를 듯이 위협하는 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알린 것이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관할 경찰서인 남동경찰서에 신병이 인계됐다.
경찰은 또 조현병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범행한 것으로 보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돌을 소지하긴 했으나 범행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위험 가능성이 있어 정신질환을 치료받을 수 있도록 부모의 동의를 받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