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8시30분쯤 서울 지하철9호선 신논현역에서 가스누출과 칼부림이 났다는 오인 신고가 접수돼 소방과 경찰이 대거 투입됐다. /사진=독자 제공
6일 서울 강남경찰서와 강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쯤 경찰에 '열차에서 칼부림이 발생했다'는 취지의 오인 신고가 접수했다. 같은 시각 소방에는 '신논현역 앞에서 승객들이 목이 아프다고 한다. 가스가 누출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6일 오후 8시30분쯤 서울 지하철9호선 신논현역에서 가스누출과 칼부림이 났다는 오인 신고가 접수돼 소방과 경찰이 대거 투입됐다. /사진=독자 제공
소방 역시 차량 16대에 52명을 투입하고 현장에서 측정한 결과 가스누출은 없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이 밀려 넘어져서 경상을 입었다.
소방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지 10여분 만에 대피했던 승객들이 열차에 탑승해 지하철 운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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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8시30분쯤 서울 지하철9호선 신논현역에서 가스누출과 칼부림이 났다는 오인 신고가 접수돼 소방과 경찰이 대거 투입됐다. /사진=독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