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스타트업 서울: Tech Rise'를 시작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도한다'는 스타트업의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이란 이름으로 매년 9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해 서울 스타트업이 글로벌 진출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것에 방점을 둔다. 글로벌투자회사 EQT, 장강경영대학원(CKGSB) 등 글로벌 협력기관의 참여를 확대해 해외 투자 유치 및 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창업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창업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트라이 에브리씽은 글로벌 경기둔화 등으로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만큼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지원에 집중한다"며 "엔데믹 선언 이후 개최되는 첫 행사인만큼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문화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