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볼 수 있나요"…새만금 잼버리 '케이팝 공연' 연기될 듯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2023.08.0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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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유경석 기자 = 3일 전북 순창군 고추장익는마을에서 영외 활동을 나선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체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3.8.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순창=뉴스1) 유경석 기자 = 3일 전북 순창군 고추장익는마을에서 영외 활동을 나선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체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3.8.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조직위)가 오는 6일 야간에 열릴 계획이던 'K-POP(케이팝) 공연' 행사 일정 변경을 검토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공연은 폭염과 해충을 견뎌낸 대원들에게 잼버리 참가자들이 잼버리 행사 중 가장 고대하는 행사다. 하지만 조직위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 환자가 발생하는 등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변경할 방침이다.



아예 공연이 취소되기보다는 폭염이 가라앉는 시점으로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국내외 최정상급 스타들이 공연에 나서기로 예정됐던 만큼, 일부 스타들의 공연은 스케줄에 따라 취소될 수도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장원영이 소속된 아이브(IVE)와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엔믹스(NMIXX), 스테이씨(STAYC), 피원하모니(P1Harmony), 앤팀(&TEAM), 베리베리(VERIVERY), 네이처(NATURE), 에이티비오(ATBO), 싸이커스(xikers)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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