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27일 국내에서 출시한 '제노니아'가 20위권에 안착하고 있고, 일본·대만에서 인기를 끈 'MLB9이닝스라이벌'은 출시 초기보다 매출 순위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2분기 게임 사업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했다.
그러나 "다만 여전히 미디어 사업의 부진과 영업적자가 컴투스 실적과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고, 연내 대형 기대작은 없는 상황"이라고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 "야구시즌 돌입에 따른 스포츠 장르 매출이 12.6% 늘어난 386억원을 기록했고, '서머너즈워:크로니클(글로벌)'의 매출 온기 반영으로 RPG 매출액은 24.0% 증가한 1164억원을 기록했다"며 "미디어·콘텐츠 사업의 적자는 이번 분기에도 지속 중이고,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용도 증가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