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개관하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내 웹툰융합센터·청년예술인주택 조감도/사진제공=부천시
3일 시에 따르면 부천 웹튠융합센터 개관에 앞서 시는 역량 있는 웹툰 작가와 문화콘텐츠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유치·육성을 위해 추진한 '제2회 모든 웹툰 공모전'과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최종 선발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특히 우수상 수상작 이상의 상위 10개 작품은 국내 최고의 웹툰 콘텐츠 개발사 등이 프로듀싱(멘토링)에 참여해 작품 완성도를 높이고 연재 지원과 웹툰융합센터 창작공간 입주 자격을 얻게 된다.
이들 스타트업 10개 사에는 총 2억 4500만원의 상금과 사업화지원금이 주어지며 벤처투자사가 멘토로 나서 투자유치 멘토링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우수상 수상 이상의 상위 5개 기업은 웹툰융합센터 내 사무공간 입주 혜택 등도 제공한다.
수상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내 창작자들의 거점으로 조성되는 웹툰융합센터가 오는 9월 개관을 앞두고 첫 입주자 모집에 들어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위탁·운영하는 웹툰융합센터는 웹툰의 글로벌 및 융합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창작실, 기업실, 교육실, 회의실 등 지하 3층~지상 12층 약 2만㎡ 규모의 국내 대표 웹툰 클러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