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슈가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슈가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SUGA│Agust D TOUR 'D-DAY' THE FINAL)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가 열리는 3일간 전국 각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내리는 등 무더운 날씨가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폭염 시 더운 시간대에 외출 및 활동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내리기도 했다.
이로써 콘서트 입장 전 팬들은 기존 야외 공터에 쳐진 천막이나 간이 부스가 아닌 넓은 경기장에서 쾌적하게 입장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경기장에서는 신분증 검사 및 티켓 예매 내역, 팬클럽 확인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슈가 월드스타 폼 미쳤다", "팬들 생각해 주고 감동" "방탄소년단 클래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슈가는 지난 4월 벨몬트 파크를 시작으로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등 미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싱가포르에서 월드투어 'SUGA | Agust D TOUR 'D-DAY''를 진행했다. 이번 서울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