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2분기 영업이익 30억원…어닝 쇼크 발표에 주가도 '뚝'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3.08.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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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엘앤에프 연구소 이노베이션 센터. /사진 제공=엘앤에프엘앤에프 연구소 이노베이션 센터. /사진 제공=엘앤에프


2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엘앤에프 (113,500원 ▲700 +0.62%)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3일 오후 2시20분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7500원(3.07%) 내린 2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엘앤에프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681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2.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67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금융투자업계는 엘앤에프의 이번 2분기 매출액은 1조5968억원, 영업이익을 714억원, 당기순이익을 619억원으로 예상했다. 실제 발표된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모두 밑돌았다.



엘앤에프는 현재 코스피 이전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앨엔에프 관계자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하며 코스피 이전을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곧 이전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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