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중앙디앤엠 (10,100원 0.00%)'이 리튬염 제조 신사업 전개를 위한 설비 구축에 돌입했다.
착공식은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진행됐다.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 시장을 비롯 제너럴모터스(GM),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엔켐의 국내 및 해외 고객사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어 "이디엘의 모든 임직원은 이번 착공식을 통해 새만금이 대한민국 2차전지 산업의 옥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디앤엠은 올해 3월 이디엘 설립을 시작으로 신사업 추진 속도를 내고 있다. 6월 관련 업무협약 및 입주 계약 체결, 7월 토지 매매계약 체결, 토지 대금 170억원 지급, 준공 허가 전 사용 승인 신청 등 절차를 밟았다. 이디엘은 오는 2026년 연말까지 총 6000억원을 투자해 최대 5만톤(t) 규모의 리튬염 제조 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