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 개발" 발표 후 278% 폭등…서남·덕성 사흘째 上上上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3.08.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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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초전도 현상으로 인해 자성을 가진 물체가 공중에 떠있는 모습. / 사진=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초전도 현상으로 인해 자성을 가진 물체가 공중에 떠있는 모습. / 사진=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초전도체 관련주가 연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남과 덕성은 장 초반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 초전도체와 관련된 종목들이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10분 기준 서남 (4,545원 ▼75 -1.62%)은 전 거래일 대비 2530원(29.94%) 오른 1만980원에 거래 중이다. 덕성 (7,940원 ▼100 -1.24%)도 2230원(29.89%) 오른 969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모비스 (3,540원 ▲5 +0.14%)가 1005원(27.27%) 오른 4690원에 인지컨트롤스 (6,850원 ▼90 -1.30%)가 1800원(17.32%) 오른 1만2190원에 거래 중이다. 파워로직스 (6,700원 ▼30 -0.45%)도 2030원(20.18%) 오른 1만2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등은 상온과 상압에서 전류가 저항 없이 흐를 수 있는 초전도성을 갖는 물질을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서남은 지난 22일 이후 주가가 약 278% 뛰었고, 덕성도 155%가량 주가가 급등했다.

현재 국내외에서 퀀텀에너지연구소가 발표한 내용을 두고 검증과 분석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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