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겸 사업가 고명환./사진=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예고 영상
3일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코미디언에서 요식업 CEO로 변신한 고명환이 등장해 성공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수많은 직업을 지닌 이른바 'N잡러'로 알려진 고명환은 스스로를 개그맨, 배우, 요식업 CEO, 베스트셀러 저자, 강사로 소개한다. 요식업 분야에서는 가게 운영뿐만 아니라 공장에 유통까지 섭렵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더한다.
특히 고명환은 "자산을 숫자로 계산하는 것보다 저의 메밀국수 브랜드 가치가 커졌다. 브랜드 자체가 제 거니까 몇백 억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또한 고명환은 인생에 대한 소신 발언을 이어간다. 그는 "'돈을 얼마 벌겠다'가 마지막 목표가 아니다. 그걸 수단으로 해서 다음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래야 인생이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말한다.
코미디언 겸 사업가 고명환./사진=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예고 영상
그는 "갈빗집도 운영하는데 저는 메밀이 전공이니까 하나에 집중하고 싶더라. 연말에는 고명환 아카데미라 해서 글쓰기 수업도 시작된다"며 "갈빗집은 제가 운영하지 않고 열정 갖고 하시겠다는 분이 있다면 무권리로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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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요즘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많지 않나. 본인이 경험 쌓고 난 뒤에 그다음 사람에게도 무권리로 넘겼으면 한다. 이번 기회에 도전하실 분 연락 달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같은 소식을 바로 옆에서 들은 배우 정동남은 고명환의 파격 제안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정동남 뿐만 아니라 그룹 녹색지대, 그룹 잼 출신 윤현숙까지 적극 나선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고명환의 성공 스토리가 공개되는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3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