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중앙연구소는 한우연의 한우 숙성 데이터 분석 및 실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트리밍육(잡육) 및 정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고기의 경제성 문제 해결을 위해 사내 전문 연구원 멘토링을 실시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이러한 상생 사례를 꾸준히 도출하기 위해 푸드테크 밸리 입주사에게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난달 24일에는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사 네트워킹데이를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스타트업 지원과 더불어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식품 시장 신성장 동력을 찾는 것이 목표"라며 "혁신적인 식품 아이디어가 실현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테크 밸리는 롯데중앙연구소 마곡 본사 1층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다.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1월 오픈했으며 현재 6개 스타트업이 입주했다. 10개 이상 기업이 추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롯데중앙연구소는 1983년 설립된 롯데그룹의 종합 식품 연구소다. 롯데웰푸드 (129,700원 ▼1,000 -0.77%), 롯데칠성 (151,600원 ▼600 -0.39%)음료, 롯데GRS 등 식품사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기초·바이오 연구, 패키징 개발, 식품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