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업 라이트론 (1,365원 ▼97 -6.63%)이 엠오유마인창대광산과 몰리브덴광산 지분 100% 매입을 추진한다.
라이트론은 "광산의 이황화몰리브덴 매장량에 대한 조사는 한 차례 이뤄졌다"며 "당시 매장량은 약 195만톤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실시되는 경제성 검토는 이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라며 "신속한 실사 후 본계약이 체결되면 생산을 개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몰리브덴은 대표적인 합금소재로 최근에는 2차전지의 전구체, 차세대 첨단반도체, 방산에 이르기까지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는 대표적인 희소 광물이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본계약 체결 등 남은 절차를 원활하게 마무리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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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희 라이트론 대표(좌), 금석두 엠오유마인창대광산 회장(우)